대신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에 ‘교육의 정석’ 김미연씨 영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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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입 전략 보고서인 ‘교육의 정석’을 펴내 주목을 받았던 김미연 애널리스트(39·사진)가 자산운용사의 리서치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신자산운용은 리서치본부를 신설하고 김 애널리스트를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앞서 16년간 메리츠, 유진투자증권 등에서 교육·유통·소비재 부문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특히 2011년부터 매년 각종 입시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교육의 정석’ 시리즈를 발간하고 입시설명회도 열어 주목을 받았다.

신설된 리서치본부는 김 본부장을 포함해 6명으로 운영된다. 김 본부장은 1분기(1∼3월)에 여성 관련 소비재와 중국 중심의 아시아 소비재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대신 아시아퍼시픽 컨슈머펀드’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소비재 부문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펀드 운용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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