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선정성 논란, 허연 ‘허벅지 노출’…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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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8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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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압구정 백야’

드라마 ‘압구정 백야’ 속 수영장 신이 선정성 논란에 휩쓸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도미솔(강태경 분)의 엄마에게 데이트 현장이 발각된 조나단(김민수 분)과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미솔의 엄마는 딸과 선을 본 조나단에게서 연락이 없어 상심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수영장에서 조나단이 백야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 분노를 터뜨리며 백야의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에 물밖에 있던 도미솔은 뒤늦게 수영장 안으로 들어와 백야의 허벅지를 여러 차례 꼬집었고 이 과정에서 수영복을 입은 백야의 다리가 과도하게 클로즈업돼 다소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압구정 백야, 19금도 아닌데 너무 선정적이네”, “압구정 백야, 가족들이랑 함께 보는데 민망했다”, “압구정 백야, 연출 의도 모르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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