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6일 오후 6시 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방송인 김경란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7월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인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주례는 김장환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김 의원 측은 “이날 결혼식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하객 대상 캠페인 부스를 설치하고. 2월 중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학교설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주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19대 비례대표로 등원했고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청년 특보,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거쳤다. 현재 수원 장안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해 친박(친박근혜)계 박종희 전 의원과 경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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