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시행 10월 이통사 가입자 감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25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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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된 10월에 이동통신3사의 가입자는 줄고, 알뜰폰 가입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5일 발표한 ‘10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이통3사의 가입자 수는 5249만5036명으로 9월보다 11만2647명 줄어들었다. 이동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2637만3945명, KT는 1528만9914명, LG유플러스는 1083만1177명으로 전 달보다 각각 6만793명, 4만2908명, 8946명 줄었다. 반면 알뜰폰은 9월보다 17만7181명 늘어난 431만5274명을 기록했다.

알뜰폰을 포함한 10월 이동통신 총 가입자 수는 5681만310명으로 지난달보다 6만4534명 늘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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