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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택배용 전기트럭, 내년 5월까지 시범운영 실시… “정식 상용화는 언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4 14:05
2014년 11월 24일 14시 05분
입력
2014-11-24 14:00
2014년 11월 24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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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택배용 전기트럭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시는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트럭 상용화에 앞서 전국 최초로 전기트럭을 도심 택배용, 화물운송용 트럭으로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실시에 대해 “전기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km 정도로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택배용 전기트럭이 도입될 경우 1톤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200만 원, 0.5톤 전기트럭 대당 연간 134만 원 가량 연료비가 절감된다.
특히 전기차로 교체하게 되면 대기질을 향상과 소음을 줄이는 데 상당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에 네티즌들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한번 타보고 싶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고속도로도 운행가능?”,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충전은 어디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평가 사업자인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전기트럭의 경제적·환경적 효과 등 다방면에 걸친 성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에 쓰이는 전기트럭 6대는 제작사인 ㈜파워프라자(0.5톤 4대, 1톤 1대)과 ㈜파워테크닉스(1톤 1대)에서 실증사업 기간 동안 운행자에게 무상으로 임대하기로 했다.
운행자로는 서울시, 강동구, 롯데쇼핑㈜, CJ 대한통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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