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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광섭, 취객과 주먹다짐 혐의로 입건…어떻게 된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4 13:36
2014년 11월 24일 13시 36분
입력
2014-11-24 13:29
2014년 11월 24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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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사진= 이광섭 트위터
이광섭
개그맨 이광섭(34)이 취객과 주먹다짐에 휘말려 입건됐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광섭과 김모(40)씨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이날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광섭과 김 씨는 이날 오전 4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노상에서 술에 취해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를 말리던 이광섭의 여성 일행 두 명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광섭은 여성 일행 두 명과 함께 있었고, 김 씨는 이광섭을 지인으로 착각해 뒤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섭은 경찰에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거려 시비가 붙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광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 ‘이기적인 특허소’, ‘왕해’, ‘히든캐릭터’ 등에 출연했다.
이광섭. 사진= 이광섭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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