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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김동수 “대한민국 톱모델, 내 손을 거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4 10:38
2014년 11월 24일 10시 38분
입력
2014-11-24 10:26
2014년 11월 24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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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사진=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김동수
모델 출신 교수 김동수가 모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24일 방송에서는 모델 김동수, 기자 백지수, 쇼호스트 한창서가 출연해 ‘100세 시대, 인생 제2막 준비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동수는 ‘모델계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제가 대한민국 최초로 외국 7개국을 다니면서 (모델로) 패션쇼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김동수는 “제가 최초로 모델과를 개설했고, 가장 많은 톱모델을 배출했다”며 “영원히 모델을 사랑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수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모델에서 교수로 인생을 살게 됐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톱모델들은 다 내 손을 거쳤다”고 밝혔다.
김동수는 “그렇지만 아직도 패션을 사랑하고 난 영원한 현역이고 싶다. 요즘 그래서 책도 쓰게 됐고 패션에 관련된 일들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수. 사진=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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