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증후군, 거짓말 하면 딸국질… 실제로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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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3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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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증후군
피노키오 증후군
'피노키오 증후군'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첫 방송이 성황리에 전파를 탄 가운데 극중 언급된 '피노키오 증후군'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주인공 최인하(박신혜)가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피노키오' 제작진 측에 따르면 '피노키오 증후군'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으로 '피노키오' 드라마 상의 설정에 따르면 피노키오 증후군 증상은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며 4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선천적인 증후군이라 치료가 불가능한 희귀병이다.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위기를 모면하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문제를 덮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피노키오' 측은 "꼭 필요한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만일 기자가 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피노키오 증후군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피노키오 증후군'은 가상의 병이지만 향후 드라마 진행에 있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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