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송윤아 손편지 받고 눈물 “드라마보다 더한 선물”

‘택시 문정희 송윤아 손편지’

배우 문정희가 동료배우 송윤아의 손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문정희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마마’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송윤아로부터 손편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편지를 통해 “‘마마’도 문정희도 내겐 많이 그리운 존재인가보다”라며 “‘마마’를 통해 널 만나게 됐고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나에겐 아주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윤아는 “너로 인해 힘들고 버거운 순간에도 감사와 겸손, 용기를 얻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윤아는 “동생이면서 언니 같은 정희야 고맙고 사랑한다. 힘든 스케줄 속에서 건강관리 잘하고 오늘 최고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렴. 너의 동생 같은 언니가”라고 마무리 지었다. 또한 송윤아는 “P.S 손글씨를 얼마나 안 쓰고 살았으면 손가락에 쥐가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문정희는 눈물을 흘리며 “작품을 통해 송윤아를 만났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껴서 좋았다. 드라마보다 더한 선물은 송윤아인 것 같다. 사랑한다”라고 말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택시 문정희 송윤아 손편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택시 문정희 송윤아 손편지, 둘이 진짜 친한가보다” , “택시 문정희 송윤아 손편지, 우정 영원하시길” , “택시 문정희 송윤아 손편지, 보기 좋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