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상암점에서 오픈 음악회 열어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10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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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대표 유재면)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드롭탑 상암점에서 오픈 음악회 ‘DROPTOP 칸타빌레’를 연다.

DROPTOP 칸타빌레는 7시부터 시작되며, 상암점 방문 고객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15일과 29일에는 야마하 공식 연주단이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22일에는 피아니스트 이현진이 ‘내일도 칸타빌레’ OST를 비롯해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이현진은 선화예고 재학 중 도미해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와 메네스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캐나다, 북경 등에서 다양한 마스터 클래스와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현재는 클래시칸 앙상블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드롭탑은 오픈 음악회를 오디오 방송을 통해 전국 매장에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며, 음악회 이후에는 매장에 설치된 DID 모니터를 통해 풀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드롭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악회를 관람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근 새롭게 출시한 오리지널 깨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드롭탑 한지영 마케팅본부장은 “상암점에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한 후 피아노 연주를 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드롭탑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드롭탑 상암점은 현재 방영중인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주요 배경으로 야마하 미니 그랜드 피아노가 설치돼 있다. 방문 고객은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으며, 11월 한 달간 피아노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업데이트하면 제조 음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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