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 프로 데뷔전 논란 해명 “회사에서 정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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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6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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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송가연, 프로 데뷔전 논란 해명 “회사에서 정해준 것”

라디오스타 송가연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데뷔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일 방송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전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우슈 선수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송가연에게 “프로 데뷔전 당시 상대가 30세 유부녀였기 때문에 대회 당시 논란이 됐다. 이에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송가연은 “시합 이후 그런 반응이 있을 줄 상상도 못했다. 그 선수도 정말 잘하는 선수다. 일본은 종합격투기 아마추어 리그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자 선수가 5명이다”고 답했다.

이어 송가연은 “사람들이 (상대 선수를 보고) ‘아이 엄마다’, ‘노장이다’라고 하는데 격투기 선수들 중에 결혼하신 분들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송가연은 “나도 경력이 있으면 뭐라도 말할 텐데 신인이라 그냥 대회사 측에서 잡아주는 선수와 대결을 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송가연, 고충이 많네” “라디오스타 송가연, 응원해요” “라디오스타 송가연, 힘들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엿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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