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오지헌의 부인 “셋째 임신 소식 들은 시어머니 아들이 고생한다고 눈물 펑펑”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30일 06시 55분


임신으로 몸이 무거워져도 시어머니의 눈총에 편히 쉴 수 없다는 며느리들이 ‘웰컴 투 시월드’에서 설움을 토로한다. 사진제공|채널A
임신으로 몸이 무거워져도 시어머니의 눈총에 편히 쉴 수 없다는 며느리들이 ‘웰컴 투 시월드’에서 설움을 토로한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임신한 며느리보다 고생하는 아들이 더 걱정?’

임신한 며느리와 이를 곱게만 바라보지 않는 ‘시월드’가 ‘임신한 며느리의 엉덩이는 무겁다’는 주제로 치열한 설전을 펼친다.

셋째를 임신 중인 개그맨 오지헌의 부인 박상미 씨는 할 말이 많다는 듯, 마음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꺼내놓기 바쁘다. 박 씨는 “시어머니가 셋째를 원치 않으셨다”며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듣고 3일 동안 우셨다. 이유는 단 하나. 아들이 고생한다는 것이다”고 시어미니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오지헌도 그런 어머니 때문에 “속상했다”고 한다. 오지헌은 “어머니가 저보다 제 아이들을 더 예뻐하셨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아쉽다”고 말한다.

‘시월드’도 할말이 많다. 임신한 며느리의 눈뜨고 볼 수 없는 행동에 “우리도 임신해봤다. 유난 떨지 마”라며 발끈한다. 30일 밤 11시 방송.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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