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르와지르호텔, 명동 랜드마크 ‘밀리오레’, 최고급 호텔로 재탄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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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르와지르 호텔

11일 열린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명동 르와지르’ 호텔 사업설명회에는 10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 호텔은 명동의 랜드마크 쇼핑몰이던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해 호텔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르와지르’는 전 세계 75개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론스타 산하 솔라레그룹의 최고급 호텔 브랜드다.

서울의 도심 일대 호텔은 비성수기에도 예약률이 80∼90%대에 달한다. 특히 명동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을지로, 롯데백화점 본점으로 이어지는 1km 거리에 걸쳐 각종 상업용 시설이 밀집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60% 이상이 방문하는 필수 관광코스로 통한다.

호텔 관계자는 “특급호텔 대비 저렴한 숙박료로 이들 호텔과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형 호텔의 수요가 높아 객실 가동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으로 지상 3∼17층에 걸쳐 객실 600여 실로 구성된다. 4∼8층은 일반층, 9∼13층은 로열층, 14∼17층은 프리미엄층으로 운영된다. 옥상정원 바비큐 가든, 뷰티케어존,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바로 연결되며 2호선 을지로입구역을 걸어서 5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의 60∼80% 대출이 가능해 적은 실투자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02-78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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