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러버덕’ 14일부터 한 달간 전시… 보고만 있어도 치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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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4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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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러버덕
석촌호수 러버덕
'석촌호수 러버덕'

'러버덕 프로젝트'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지난 5일 '러버덕'이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간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촌호수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만든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이다.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또한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최대 무게만 1 톤에 달한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전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동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포함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로, 홍콩 등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마지막 종착역으로 우리나라에 전시된다.

특히 5일간 머물었던 대만 가오슝에서는 50만 명, 홍콩에서는 30일간 무려 800만 명이 초대형 거대 오리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이는 등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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