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김사은, 12월에 비공개 결혼?…SM “본인에게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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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4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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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 김사은. 사진= 김사은 페이스북
성민 김사은. 사진= 김사은 페이스북
성민 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과 배우 김사은이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성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4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성민과 김사은의 결혼 보도를 오전에 확인했다. 현재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측근을 인용해 성민과 김사은이 12월 13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웨딩홀 더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앞서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달 24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성민의 소속사 측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사은의 소속사 측도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성민은 주인공 달타냥 역을 맡았으며, 김사은은 그가 사랑에 빠진 여인 콘스탄스 역을 맡았다.

한편 성민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8월 정규 7집 ‘MAMACITA’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김사은은 동덕여자대학교 성악학과를 졸업한 인재로, 2008년 그룹 바나나걸의 4집 앨범 ‘컬러풀(COLORFUL)’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하숙24번지’에 출연 중이다.

성민 김사은. 사진= 김사은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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