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할머니마저 돌아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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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1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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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인생수업’ 영상 캡쳐
사진=EBS ‘인생수업’ 영상 캡쳐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어른스러운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는 지난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生수업'에 출연해 "할머니가 나한테 화낼 때 가끔씩 이런 말을 한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면 너희 보살펴 줄 사람 아무도 없다고. 그건 맞는 말이지 않나. 난 첫째니까 준희(동생)를 데리고 살면서 잘 보살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최환희는 "다른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다 계시지 않냐. 그런데 저는 안계시니까. 이제 그런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면서 극복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이날 방송에서 엄마 최진실이 잠든 갑산공원을 찾아 "할머니가 저희를 맡아서 잘 키워주시고 계신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나중에 커서 엄마처럼 훌륭하게 되겠다"고 말해 시청자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밝게 자라서 다행이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연예계에서도 좋은 활동 펼칠 수 있을 듯",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평생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EBS ‘인생수업’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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