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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100년간 잠들어 있던 물건들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0 13:20
2014년 10월 10일 13시 20분
입력
2014-10-10 13:18
2014년 10월 10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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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지난 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최근 뉴욕역사협회가 100년 전 뉴욕 월가 금융인들이 남겼던 타임캡슐을 개봉했다고 전했다.
개봉된 타임캡슐 내부에는 차, 커피, 향신료 등과 각종 서류뭉치, 소책자, 신문 등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타임캡슐은 지난 1914년 5월 23일 ‘월가 사업가협회’가 뉴욕 상업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했던 ‘신(新)네덜란드회사’ 설립 300주년을 기념해 남긴 것이다.
원래는 1974년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협회가 이 사실을 잊고 있다가 1990년대 한 큐레이터가 창고에서 이 캡슐을 발견했고 이번에 개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역사협회 인턴 고교생들은 100년 뒤 개봉할 새로운 타임캡슐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중요한건 없나보네”,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생각처럼 센세이션하진 않구나”,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현대화된 시기라 신기한 물건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뉴욕타임즈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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