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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서태지 대시에 이은성 “생각해 보겠다”…의미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0 11:28
2014년 10월 10일 11시 28분
입력
2014-10-10 11:26
2014년 10월 10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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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사진= 서태지닷컴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가수 서태지가 아내인 배우 이은성과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서태지가 출연해 아내 이은성과 가정을 꾸리기까지의 과정과 현재 아빠로서의 생활 등 소탈한 일상을 이야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서태지는 아내 이은성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서태지는 “이은성과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태지는 “당시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 후보는 서우와 이은성이었다. 그런데 내가 이은성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태지는 “뮤비 출연했으니 (이은성에게) 밥을 사겠다고 했다. 그때부터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강했던 인상이다. 멍했다. 그 뒤에 말을 나눠보니 통하는 게 너무 많았다. 일단 음악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이은성에게 마음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또한 서태지는 “(이은성과) 연락을 주고 받다가 사귀자고 했는데 1~2주 후에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그때 느꼈다. 생각 안 해도 되겠구나”라며 이은성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음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생각보다 소탈하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솔직한 이야기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오랜만에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사진 = 서태지닷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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