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과 스킨십 설렌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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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9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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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그룹에이트
사진제공=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그룹에이트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배우 심은경이 주원과 스킨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는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 연출을 맡은 한상우 PD와 배우 주원, 심은경,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4차원 천재 피아니스트 설내일 역을 맡았다. 극중 심은경은 외모와 집안, 재능까지 완벽한 엄친아 주원(차유진 역)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주원에게 과감한 스킨십을 시도한다고. 심은경은 “스킨십이 많은 작품인데 무조건적으로 안기고 있다. (주원) 오빠가 나를 내던지든, 어쩌든 무조건적으로 반사적으로 안긴다. 나도 모르게 역할에 빠져 들다 보니 설레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심은경은 “이런 느낌을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해서 이번 드라마로 공부를 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손도 잡고 안기게 되는데 (주원이) 거리낌 없이 받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심은경과 주원 주연의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렸다.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그룹에이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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