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뻘 전남편과 재결합’ 방송인, 다른 남자와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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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6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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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국 인기 TV 리얼리티쇼 ‘셀러브리티 빅 브라더’ 시즌1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코트니 스터든(Courtney Stodden·20)이 바다에서 상어를 목격하고 깜짝 놀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스타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방송인 코트니 스터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엔젤레스 앞바다에서 여유를 즐기던 중 상어 지느러미가 물 위에 올라온 것을 보고 까무러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손바닥만한 호피무늬의 비키니를 입은 스터든은 이내 실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속인 앤더슨 브룩스(Anderson Brooks·24·남)를 원망하는 듯 밀어내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앤더슨 브룩스는 이날 스터든과 함께 해변을 찾은 스터든의 ‘절친’ 방송인이다. 앤더슨은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장난감을 등에 매고 물속에 숨어 있다가 코트니 스터든을 놀라게 했으며 해변에서 환한 미소를 보이며 스터든과 셀카를 찍는 등 친근감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스타는 코트니 스터든이 앤더슨과 모든 것을 미리 연출하고 ‘오스카상 수상감’의 연기를 펼친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그가 트위터에 “나쁜 앤더슨 브룩스, 너 때문에 깜짝 놀랐잖아”라고 남긴 글로 보아 스터든이 이날 제대로 속은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코트니 스터든은 16세이던 2011년 6월 자신보다 무려 35살이나 많은 배우 더그 허치슨(Doug Hutchison·51)과 결혼했으나 약 2년 반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을 선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8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기로 했다며 재결합을 발표, 다시 한번 시선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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