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올해 후보에 한국인도 다수...수상자 선정 방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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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6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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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선정 방법. 사진 = 노벨상 공식홈페이지
노벨상 선정 방법. 사진 = 노벨상 공식홈페이지
노벨상 올해 후보에 한국인도 다수...수상자 선정 방법 관심

노벨상 수상자 선정 방법

노벨상 수상자 발표시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노벨상 수상자 선정 방법이 화제다.

올해 노벨상은 6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노벨 생리의학상을 기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등의 순서로 일주일 여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노벨상 수상자는 매년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걸쳐 발표된다. 수상자 선정 작업은 그 전해 초가을에 시작된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도 베르다르도 노벨이 기부한 유산을 기금으로 발족한 노벨 재단은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노벨상은 지난 190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 선정 방법은 후보자 추천, 후보자 선정, 수상자 결정 순으로 정해진다.

이번 연도 노벨상을 받기도 전에 다음 연도 노벨상 후보자 추천을 요청하는 안내장을 전송한다.

노벨상 후보자 추천 요청을 받는 사람은 전해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학자들과 대학교 및 학술단체 직원들이다.

이들은 한 부문당 약 1,000명씩 총 6,000여 명의 후보자 추천을 요청받은 사람은 해당 후보를 추천하는 이유를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며 자기 자신 추천은 불가능하다.

노벨상은 평화상을 제외하고는 개인에게만 주게 되어 있다. 아울러 죽은 사람은 수상 후보자에서 제외하지만 생전에 후보자로 지명된 경우에는 사후에도 수여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노벨상 후보에 고은 시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유룡 카이스트 교수 등 한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노벨상 수상자 선정 방법. 사진 = 노벨상 공식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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