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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행복대상 정진성-백성희 교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0-02 08:34
2014년 10월 2일 08시 34분
입력
2014-10-02 03:00
2014년 10월 2일 03시 00분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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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61)와 백성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4)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4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1일 선정됐다.
정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와 결혼이주여성 문제 등에 대한 조사·연구와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선도상을 받았다.
백 교수는 암을 발생시키거나 전이하는 유전자와 이를 억제하는 유전자를 다수 규명해 암 조절 유전자 발현에 대한 연구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아 여성창조상 수상자가 됐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 권익과 사회 공익 등에 기여한 여성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한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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