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슈퍼맨’ 합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 공개 “관심 집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6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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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슈퍼맨 사진= 송일국 트위터
송일국 슈퍼맨 사진= 송일국 트위터
송일국 슈퍼맨

세 쌍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25일 “송일국이 최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출을 맡은 강봉규 PD는 “송일국이 세 아이들과 함께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그려질 것”라고 말했다.

이어 강봉규 PD는 송일국의 예능감에 대해 “이 프로그램은 다른 버라이어티와 달리 아이들과 아빠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묵하기로 유명한 송일국이라고 해도 아이를 돌보는 아빠의 모습을 조명하는 것이니 재미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송일국은 지난해 4월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송일국은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 가사 일을 분담하겠다고 아내에게 말했는데 2개월 지나니 너무 힘들더라”며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삶의 목표였다. 아이들이 생기니 기쁨이 세 배다. 하지만 힘든 것은 세 제곱이다”고 말했다.

한편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월 6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된다.

송일국 ‘슈퍼맨’ 합류를 본 누리꾼들은 “송일국 슈퍼맨, 기대된다” “송일국 슈퍼맨, 세 쌍둥이 였구나” “송일국 슈퍼맨, 이휘재는 이제 꼼짝 못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송일국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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