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 양산형 모델 英서 최초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25일 17시 27분


코멘트
재규어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차를 개발해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재규어
사진=재규어
24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차는 지난 2013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선보인 프로젝트 7(Project 7)을 기반으로 하며, 전체적으로 재규어 D타입과 많이 닮았다.

파워트레인은 5.0리터 슈퍼차저 V8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67마력, 최대토크 67.7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초.

특히 차체에 탄소섬유를 다량 적용하고 전자식 루프를 없애 콘셉트카 대비 공차중량을 80kg 줄였고 새롭게 장착한 앞 스플리터와 후방 디퓨저, 더욱 커진 사이드 스커트로 공기 역학성을 높였다.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은 오는 26~29일(현지시간) 열리는 ‘2014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데뷔 후 전 세계 250대 한정 생산돼 내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