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천도법회’ 22일 용산 전쟁기념관서 봉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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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호국영령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제15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한다.

행사는 제1부 조계종 의전단 스님들의 천도범패의식, 제2부 호국영령 추모법회, 제3부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에서는 진도 씻김굿 공연과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의 주먹밥 공양이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는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이 봉행한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 포교원장 지원 스님,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을 비롯해 국방부 및 합참인사, 6·25참전 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주한미군 및 참전국 무관, 각국 주한대사, 군승법사와 일반 신도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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