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은 15일 페이스 북에 "어제 11시간이나 힘겹게 진통을 하는 모습 보면서 난 아무 도움도 못 주고 그저 손 밖에 잡아 주지 못해 많이 미안했고, 혼자 몰래 몰래 울기만 했네"라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난 당신한테 매일 받기만 하는 것 같아. 너무 힘겨웠겠지만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이제 우리 세 사람 더 사랑하면서 예쁘게 살자"라면서 "(아들)유화야 너 엄마 말 안들으면 아빠가 혼내줄꺼야. 알았지? 우리 곁에 와줘서 고마워 예쁜 아들. 내가 두 사람 끝까지 책임질게.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화는 지난해 8월 CCM(기독교 음악)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과 결혼했다. 이후 9월 음악 사역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미국에서 음악을 통한 기아대책홍보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정화는 올해까지 미국에서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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