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각, 정성근-김희정-김명수 외 4명… “총 7명의 장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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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3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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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뉴스 영상 갈무리
출처= MBN 뉴스 영상 갈무리
‘김희정, 정성근, 김명수’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김희정, 정성근, 김명수 포함 총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며 개각을 발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양희(58)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발탁됐다”고 보고했다.

강원도 강릉 출신의 최양희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지식경제부 전략기획단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산업융합 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정성근(59) 아리랑TV 사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희정(43)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지명받아 눈길을 끌었다.

서울 정성근 내정자는 KBS기자와 SBS 논설위원, 앵커 등을 지낸 언론인으로써 현재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을 역임 중이다.

‘김희정, 정성근, 김명수 개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맡아 주세요”,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던데”, “갑자기 한꺼번에 왜 바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회부총리를 맡을 교육부장관에는 김명수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김 교수는 평안북도 정주 출신으로 종합교육연수원장과 한국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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