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부부 제왕절개로 득남, “이런 날이 내게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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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2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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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득남’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득남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강원래 소속사 측은 “김송이 이날 오전 8시 30분 몸무게 3.95kg의 사내아이를 득남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부부는 제왕절개로 득남했다”고 상황을 전달했다.

강원래는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면서 “정말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2001년 혼인 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던 강원래 김송 부부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꾸준히 시행한뒤 ‘7전 8기’만에 임신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편 김송은 매니저와 함께 지난 10일 오후 3시쯤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크게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입었다.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다행히 김송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 채 병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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