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눈부상, 촬영 중 칼에 눈 찔려… ‘각막 손상·안구 내 출혈’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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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0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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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동아닷컴 DB
'이승기'. 동아닷컴 DB
‘이승기 눈부상’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 도중 눈 부상을 당했다.

이승기는 9일 새벽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액션신 촬영 도중 소품용 칼에 눈을 찔려 '각막 손상' 및 '안구내 전방 출혈' 진단을 받았다.

사고 직후 이승기는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와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

부상을 당한 이승기는 촬영 복귀 의사를 드러냈으나 제작진의 만류로 복귀하지 못했다. 이에 '너포위'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하고 11일에는 '너포위' 스페셜 방송을, 12일에는 '너포위' 10회분을 대체 방영키로 결정했다.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이승기는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너포위'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너포위' 측 또한 "현재 '너포위' 제작진과 출연진은 촬영을 중단한 채 승기 씨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며 "승기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대구로 열연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승기 눈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눈부상 어떡해!", "빨리 낫길", "어쩌다...", "이승기 부상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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