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연이은 해외 우수평가 “오딧세이, 아빠들의 드림카”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5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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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미국 유명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는 연비 문제로 인한 엔진 성능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체 테스트를 거쳐 각 차급 별 연비 및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도달 시간 등 성능이 우수한 모델을 선정했다. 콤팩트카, 해치백, 스포츠카, 미니밴 등 총 12개 차급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미니밴 부문에서는 혼다 오딧세이가 최고의 연비(21mpg) 및 최고 제로백 성능(8.4초)을 달성해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와 최악의 연비’를 주제로 자체 리얼-월드 테스트(real-world test)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혼다 오딧세이가 미니밴 부문에서 최고 연비(21mpg) 차량으로 선정됐다.

오딧세이는 패밀리카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아빠들의 드림카’ 중 하나로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닷컴에서는 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가족을 배려한 섬세한 기능을 갖춘 총 10종의 차량을 선정했다. 5인승 이상, 충돌테스트에서의 높은 점수, 가족 친화적인 사양을 겸비 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연비 효율성/다양한 안전 사양 등을 인정받아 혼다 오딧세이가 ‘자랑스러운 아버지(The Proud Father)’를 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혼다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R-V도 글로벌 SUV 시장에서 꾸준한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CR-V는 우수한 실용성과 연비,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차량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어 애드먼즈닷컴이 추천한 SUV 차량 중 ‘가장 확실한 선택의 차량(The Obvious Choice)’으로 선택 받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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