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이탈리아어 받아 적기만 했는데… 광고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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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3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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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돼지바 광고 영상 갈무리
출처= 돼지바 광고 영상 갈무리
‘돼지바 광고’

돼지바의 광고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내 보였다. 이번 광고는 독특하면서도 재치있는 콘셉트로 공개 직후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축구 세리에A의 경기 중계 장면이 보여졌다. 광고에는 이탈리아어 경기중계가 이어지고 방송자막 대신 이탈리아어 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나타낸다. 여기에 축구팀 인터밀란의 수비수 월터 사무엘이 골을 넣는 장면도 드러났다.

특히 이번 광고는 이탈리아 중계진의 발음을 한글로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또’, ‘우동보다 싸다매’와 같은 센스 있는 자막이 인상적이다.

돼지바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글의 위대함 실감”, “센스가 넘침”, “정말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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