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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새코너, ‘렛잇비’ 직장인 폭풍공감… ‘쉰 밀회’ 특급칭찬 열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2 16:40
2014년 6월 2일 16시 40분
입력
2014-06-02 16:23
2014년 6월 2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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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렛잇비’ ‘쉰 밀회’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개콘 ‘렛 잇 비’ ‘쉰 밀회’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렛 잇 비’와 ‘쉰 밀회’가 관심을 끌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1일 방송에서는 새 코너 ‘렛 잇 비’와 ‘쉰 밀회’가 처음 관객 및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처음 선보인 코너 ‘렛 잇 비’는 직장인의 애환을 풍자해 눈길을 끌었다. 송필근과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은 비틀즈의 ‘렛 잇 비’ 음악에 맞춰 직장인들이 겪는 고충을 노래로 표현했다.
박은영은 "회사에 커피를 타러 온 게 아니라고 불만을 말하자, 다음날부터는 둥글레 차를 타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우진은 주말에 함께 등산을 하자는 직장 상사의 말에 싫다고 대답해 지방발령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네 사람은 손을 들고 “여러분 힘내요. 여러분 웃어요. 힘들고 지쳐도 웃어요”라고 말하며 모든 직장인들을 응원했다.
또 새 코너 ‘쉰 밀회’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한 프로그램이다. 김지민과 김대희, 김대성, 유민상이 출연해 ‘밀회’ 등장인물로 분했다.
김희애 역을 맡은 김지민은 특유의 물광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김대희는 유아인 역으로 “94년생으로 21살이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쉰 밀회’는 20대 남성과 40대 여성의 파격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밀회’와는 상반되는 콘셉트로 폭소를 유발했다.
개콘 ‘렛 잇 비’ ‘쉰 밀회’를 본 누리꾼들은 “개콘 ‘렛 잇 비’ ‘쉰 밀회’, 새로운 코너 대방출이네” “개콘 ‘렛 잇 비’ ‘쉰 밀회’, 공감했어” “개콘 ‘렛 잇 비’ ‘쉰 밀회’,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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