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대란, 영업정지 전 마지막 기회?… “오늘밤 잠은 다 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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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6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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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대란’

지난 123대란, 211대란에 이어 ‘226대란’ 소식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26일 오후부터 각종 스마트폰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와 G2 등의 최신 스마트폰 구매와 관련된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는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 원을 크게 웃도는 60만~70만 원대의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음을 뜻한다.

실제 한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는 “KT 번호이동 아이폰5S 3만 원, 갤럭시S4 12만 원 G2 9만 원, 77 부유 가유 유유”라는 제목으로 여러 개의 글이 소개됐다.

이 글은 애플 아이폰5S의 할부원금이 3만 원임을 뜻하며 77요금제 3개월 유지에 부가서비스와 가입비, 유심비를 지불해야한다.

이에 따라 실제 226대란에 스마트폰을 구매한 네티즌들의 후기도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어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지난 123대란과 211대란에 이어 ‘226대란’에 대한 조짐이 보이면서 최신스마트폰을 싸게 구매하려는 네티즌들과 이를 막으려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치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226대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란까지는 아닌 듯?”, “다른 통신사는 안 나오나?”, “방통위 조치 취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11 대란’으로 이동통신 3사는 오는 3월 첫 주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의 영업정지라는 강한 제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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