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능 ‘룸메이트’는? 좌충우돌 스타들의 동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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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6일 07시 00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스타 동거’를 전면에 내세우며 ‘가족 관찰 예능’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동시간대 방송될 경쟁 예능 프로그램들이 스타들의 자녀로 시청자들을 공략한다면 ‘룸메이트’는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스타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살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카메라에 담는다는 설명이다.

최근 20∼30대 미혼 남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주거 형태인 셰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삼은 관찰 버라이어티로 출연자들은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공간을 공유하게 된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지난해 SBS로 복귀한 박상혁 PD는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살아온 스타들이 이해를 바탕으로 우정, 가족애를 쌓아가는 과정을 담겠다”고 밝혔다.

당초 강호동이 박상혁 PD의 새로운 예능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작진은 “아직 출연이 확정된 멤버는 아무도 없다”며 캐스팅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남녀 약 10명의 출연자 섭외에 한창이며, 제작진은 자취 경력이 많은 스타들을 중심으로 캐스팅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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