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캠리-프리우스 등… 7개 차종 1만2579대 리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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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가 수입 판매한 중형 세단 ‘캠리’ 등 승용차 7종 1만2579대를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캠리 등 6종 5232대에 대해 자동차 실내 내장재 연소성 시험을 한 결과 좌석의 열선을 감싼 소재에서 불이 붙기 쉬운 결함이 발견돼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2012년 11월∼올해 1월 도요타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캠리’ 3260대, ‘캠리 하이브리드’ 920대, ‘캠리 V6’ 182대, ‘아발론’ 150대, ‘시에나 2WD’ 599대, ‘시에나 4WD’ 121대 등이 리콜 대상이다. 또 2009년 2월∼올해 2월 도요타 일본 공장에서 생산된 ‘프리우스’ 7347대도 리콜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 프로그램의 결함으로 주행속도가 떨어지거나 차량이 멈춰 설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문의 080-525-8255

세종=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도요타 리콜#캠리#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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