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kg 희귀 귀상어, 낚시 대회에서 잡혀 ‘길이 4m’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0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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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kg 희귀 귀상어 사진 출처 = 동아일보 DB
450kg 희귀 귀상어 사진 출처 = 동아일보 DB
450kg 희귀 귀상어

450kg 희귀 귀상어가 20일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50kg 희귀 귀상어' 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 남쪽에 위치한 팜비치 카운티 해안에서 길이 4m, 무게 450kg에 달하는 귀상어가 잡혔다. 현재 귀상어는 상어 지느러미 요리의 인기 때문에 멸종위기에 몰려있으며, 바다 낚시대회에 참가한 한 남자에게 낚여 화제가 됐다.

머리 모양이 망치를 닮아 현지에서는 ‘망치 상어’(Hammerhead shark)라고도 불리는 귀상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5m를 훌쩍 넘는다.

1시간이 넘는 사투 끝에 귀상어를 낚은 피터 버반은 “처음 낚싯줄이 팽팽히 당겨져 무엇인가 거대한 놈이 잡혔다는 것을 직감했다"면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해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귀상어는 잡아 올린 후 몸무게와 길이를 재고 다시 바다로 풀어줬다.

450kg 희귀 귀상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50kg 희귀 귀상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니 안타깝다” “450kg 희귀 귀상어, 저걸 어떻게 잡았어” “450kg 희귀 귀상어, 신기하다”, “450kg 희귀 귀상어, 잡은 게 더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450kg 희귀 귀상어 사진 출처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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