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강신성일씨 자택에 도둑 “롤렉스 시계 등 4000만원어치 도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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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강신성일 씨(77·사진) 자택에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강 씨의 아파트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강 씨가 9∼12일 개인 일정으로 집을 비운 사이 잠기지 않은 3층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와 물건을 훔쳤다. 방 안에서는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이 발견됐다. 강 씨는 ‘카르티에’ ‘롤렉스’ 등 고가의 시계와 그림 등 금품 4000만 원어치가 없어졌다고 직접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강 씨 집을 드나든 사람이 있었는지 찾고 있다”고 말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강신성일#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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