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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족까지 먹어치우는 새우, 생태계 무차별 파괴에 영국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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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22:23
2014년 2월 11일 22시 23분
입력
2014-02-11 21:33
2014년 2월 11일 2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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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악마 새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유럽 동부를 비롯해 영국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이 새우는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새우는 몸길이가 1㎝에 불과하지만, 환경을 파괴하는 능력은 어떤 포식자보다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영국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이 생물체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 등을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하루 빨리 처리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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