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無공사 베드신 발언에 ‘댄스타운’ 주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6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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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영화  ‘댄스타운’
라미란 영화 ‘댄스타운’
라미란 '댄스타운'

배우 라미란이 예능 토크쇼에서 영화 촬영 도중 적나라한 베드신을 찍었다고 언급한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영화 '댄스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영화 '댄스타운'에서 탈북 여성으로 나왔는데 영하 22도 방산시장 길에서 영화를 찍었다"면서 "당시 공사를 안 하고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이 말한 '공사'는 베드신을 찍을 때 신체 일부를 가리는 일을 뜻하는 은어이다.

이 같은 라미란의 발언에 '댄스타운'에까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6일 '라미란', '댄스타운' 등은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가 되기도 했다.

'댄스타운'은 전규환 감독의 '댄스타운'은 '타운 삼부작' 중 하나로 탈북 여성의 차별 당하는 삶을 그리고 있다. 라미란은 탈북여성 리정림 역으로 열연했다.

2011년 미국 댈러스아시안영화제 대상, 2012년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댄스 타운'은 작품성 면에서도 인정받았다.

사진=라미란 '댄스타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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