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2호 부상으로 애정촌 퇴소…여자2호 ‘눈물 펑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6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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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2호-남자2호. SBS 제공
'짝' 여자2호-남자2호. SBS 제공
'짝' 남자 2호가 부상으로 애정촌을 중간에 퇴소했다.

5일 방송된 SBS '짝' 67기 골드미스 특집 2부에서는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방문한 남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짝' 남자 2호는 여자 2호와 데이트권을 얻기 위해 씨름 경기에 열심히 참여했다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여자 2호에 대한 한결같은 호감을 표현하던 남자 2호는 부상이 심해 치료를 받아야 해서 애정촌을 퇴소해야 했다.

'짝' 남자 2호는 여자 2호에게 "데이트권 한 번 더 따려다가 너무 욕심을 부렸다"면서 "좀 더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아쉽다"고 말하며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주고 떠났다.

'짝' 남자 2호의 솔직한 고백에 여자 2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렇게 좋은 분을 애정촌에서 만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제작진은 '짝' 남자 2호가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과 애정촌을 연결시켜 그가 최종 선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남자 2호와 여자 2호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짝'이 됐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짝' 남자 2호-여자 2호, 감동적이었다", "'짝' 남자 2호-여자 2호, 잘 되길 바란다", "'짝' 남자 2호-여자 2호, 훈훈한 커플이다", "'짝' 남자 2호-여자 2호, 축하한다", "'짝' 남자 2호-여자 2호,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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