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스타파이널포’ 전설 이기석, 현장 찾아…‘반가운 얼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5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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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석. 몬스터짐 중계 캡쳐
이기석. 몬스터짐 중계 캡쳐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박정석 이기석

'스타크래프트의 전설'로 불리는 '쌈장' 이기석이 몬스터짐 스타파이널포 현장을 찾았다.

5일 몬스터짐은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 e스타디움에서 스타크래프트1 대회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대회를 개최했다.

'쌈장' 이기석은 신주영과 더불어 '0세대 프로게이머'로 꼽히며, 한국에 '프로게이머'의 비전을 제시한 인물로 꼽힌다. 이기석은 1998년 배틀넷 래더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폭풍같은 인기를 누렸고, 스타크래프트1 유닛인 '커세어' 등과 함께 지상파로 방송된 인터넷 기업 '코넷' CF에 등장해 많은 팬들을 양산한 바 있다.

이기석은 테란 초고수로 시작해 프로토스와 저그에 이르기까지 후세의 수많은 전략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이기석은 강민이 확립시킨 '포지 더블넥'이나 이후 김창선-김대건 등에 의해 완성된 '메카닉 테란'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평가된다.

이기석은 이날 현장을 찾아 김정민 온게임넷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박정석 이기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박정석 이기석, 쌈장 이기석 정말 오랜만이다",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박정석 이기석, 이벤트전이니 홍진호가 우승할 거임",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박정석 이기석, 박정석 완전 잘하던데",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박정석 이기석, 강민 광탈이라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박정석 이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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