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눈물, 심부름가는 아들 뒷모습 보고 ‘울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3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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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눈물' 사진 출처 = MBC 아빠어디가 2 방송 중 캡쳐
'안정환 눈물' 사진 출처 = MBC 아빠어디가 2 방송 중 캡쳐
안정환 눈물

‘아빠 어디가2’ 첫 여행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 시즌 2'(아빠 어디가2)에서는 충북 옥천 장고개 마을에 간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아이들은 저녁 재료를 구하는 심부름으로 물물교환을 하러 길을 나섰다. 아들이 떠나는 뒷모습을 보던 안정환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는 "뒷모습이 안쓰럽다. 배타면 추울텐데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방송인 김성주는 배우 성동일에게 "안정환 씨 아들 보내기 짠하다고 눈물 보였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안 울었다. 추워서 그런 거다"며 눈물을 흘린 사실을 부인하다가 마침내 "예전에 어려웠던 시절의 내 모습이 떠올라서 눈물이 났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고백했다.
아빠 어디가2 안정환 눈물에 누리꾼들은 "안정환 눈물, 어린시절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안정환 눈물, 안정환 너무 잘생겼다", "안정환 눈물, 뭔가 찡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정환 눈물' 사진 출처 = MBC 아빠어디가 2 방송 중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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