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KLPGA 제5대 홍보모델 골퍼들 자선봉사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12월 31일 07시 00분


KLPGA 제5대 홍보모델 골퍼들 자선봉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제5대 홍보모델로 활동해온 프로골퍼들이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양제윤(21), 윤채영(26)과 강춘자 KLPGA 부회장 등은 30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인 ‘나그네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패딩 점퍼와 귀마개 등을 전달했다. 선수와 협회 관계자들은 시설 내 청소를 시작으로 점심 식사 준비에 참여했다. 윤채영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다.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KLPGA는 앞서 27일에는 이영귀 부회장과 홍보모델로 활동한 허윤경(23), 홍란(27) 등이 지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민석, 전국종합탁구선수권 男 단식 우승

남자탁구의 기대주 김민석(KGC인삼공사)이 첫 종합선수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민석은 30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정우(농심)를 4-3(11-6 9-11 10-12 11-7 9-11 11-9 11-8)으로 제압했다. 김민석은 “그동안 종합대회 결승에 오를 때마다 소극적으로 임해 게임을 망쳤다. 이번 대회에선 중요한 포인트마다 그렇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힘이 된 것 같다”며 “세 번째 도전 만에 오른 정상이어서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석하정(대한항공)은 여자단식 결승에서 전지희(포스코에너지)를 4-0(12-10 12-10 11-7 11-6)으로 완파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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