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원 레고 자동차 화제, “고급 승용차 가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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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2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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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개의 레고 조각을 이용해 만든 실물 크기의 자동차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호주 멜버른에 사는 사업가 스티브 샘마르티노(Steve Sammartino) 씨는 최근 레고 천재라고 불리는 루마니아 청년 라울 오아이다(Raul Oaida)와 함께 실제 사람이 타고 달릴 수 있는 레고 자동차를 만들었다.

이 레고 자동차는 운전자를 포함해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압축 공기를 이용해 시속 20~3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자동차의 타이어 등 일부 부품만을 제외하고 모든 부품이 레고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부품으로 총 50만 개 이상의 레고 조각이 사용됐으며 구입비는 약 6만 달러(7천만 원) 로 고급 승용차 가격과 맞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레고 자동차는 완성까지는 약 20개월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7천만원 레고 자동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7천만원 레고 자동차, 정말 대단한 레고 마니아”, “7천만원 레고 자동차, 시속 30km가 더 놀랍다”, “레고 자동차가 7천만 원? 그냥 차를 사고 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7천만원 레고 자동차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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