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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은우, 두 엄마 사이에 곤란한 아들에게 “미안하다” 눈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20 10:35
2013년 12월 20일 10시 35분
입력
2013-12-20 10:35
2013년 12월 20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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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은우 아들 레드애플 효석/SBS
개그맨 김은우가 아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김은우의 아들은 아이돌밴드 레드애플의 멤버 효석이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김은우의 신혼집을 방문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은우는 17살 연하의 아내와 5월 11일 재혼해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날 김은우는 아들 효석과 단둘이 여행을 떠나 서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은우의 아들 효석은 "방송에서 새엄마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친엄마가 마음 아파할까 걱정된다"라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아버지의 재혼에 따른 고충을 고백했다.
이에 김은우는 "너무 미안하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서로 이해하며 살면 좋겠다"며 아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김은우의 아들 효석은 레드애플에서 드럼을 담당하면서 2010년 가요계에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은우 아들 레드애플 효석, 깜짝 놀랐다", "김은우 아들 레드애플 효석, 끼가 있구나", "김은우 아들 레드애플 효석, 잘 생겼다", "김은우 아들 레드애플 효석, 닮은 외모다", "김은우 아들 레드애플 효석, 훈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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