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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BC방송사고, 밥로스 얼굴 대신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사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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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11:37
2013년 12월 18일 11시 37분
입력
2013-12-18 10:57
2013년 12월 18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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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사고.
18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 사진이 등장하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서는 ‘원인불명! 발병순간 생명을 위협하는 생활 속 희귀암!’이라는 주제로 유명인들의 희귀암 사례를 설명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에 지난 1995년 악성림프종으로 사망한 화가 밥 로스의 소식도 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밥로스의 얼굴 대신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을 잘못 사용한 것.
이 합성 사진은 보수성향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l ‘기분 좋은 날’(밥로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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