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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의 골프 레시피] 셋업 ‘기본 3박자’…벙커탈출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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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의 골프 레시피] 셋업 ‘기본 3박자’…벙커탈출 문제없다

스포츠동아입력 2013-12-18 07:00수정 2013-1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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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김지현. 스포츠동아DB

■ 벙커에서 웃는 법 ①

양발 고정…클럽페이스 열고 모래 폭발
스윙은 아웃사이드서 인사이드로 진행


벙커에서 친 공이 어디로 날아갈지 불안하다? 벙커샷은 어렵다. 모래의 굵기와 밀도, 벙커를 둘러싸고 있는 턱의 높이 등 주변 환경에 따라 탈출에 애를 먹게 된다.


벙커에서 쉽게 탈출하고, 홀에 더 가깝게 붙이는 방법은 없을까. 벙커에서 웃으며 탈출할 수 있는 몇 가지 기술을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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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샷의 원리는 간단하다. 모래를 폭발시켜 공을 벙커 밖으로 내보내면 된다. 그러나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 간단한 동작을 하지 못한다.

벙커에서 웃으며 빠져나올 수 있는 첫 번째 기술은 셋업이다.양 발은 체중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확실하게 고정하고 스윙 중 밸런스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안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클럽 페이스는 열어 더 많은 모래를 폭발시키고 공이 모래 위로 떠오를 수 있게 유지한다.

스윙은 아웃사이드로 들었다가 인사이드로 진행해 클럽 헤드가 모래 속으로 파고들지 않도록 만든다.

1. 클럽의 페이스를 연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클럽을 잡고 타깃 방향과 클럽 페이스가 일직선을 이루게 셋업한다. 2. 가볍게 왼손을 얹어 클럽을 잡는다. (2-1, 2-2) 클럽 헤드가 모래를 확실하게 파고들 수 있도록 페이스를 열어주는 게 벙커샷의 성공확률을 높여준다. 3. 양 발이 모래 속에 고정될 수 있도록 자세를 잡는다. 좌우로 흔들면서 적당한 깊이까지 파고들어 안정된 자세를 만들어 준다.

셋업의 기본이다. 위의 3가지 동작만 정확하게 지키면 벙커에서 허우적거리는 일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반대로 위 3가지 동작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잘못된 동작이 나오면 어김없이 미스샷으로 이어진다.

스윙하는 동안 몸이 좌우로 크게 움직이거나, 클럽 페이스가 닫힌 상태로 모래 속을 파고 들어가는 실수는 치명적이다. 또 스윙이 다른 궤도로 진행되면 공을 벙커 밖으로 탈출시키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셋업에서 몇 가지 중요한 동작을 더 살펴보자. 샤프트가 가리키는 위치와 헤드의 위치를 보면 벙커샷의 성공여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공은 스탠스 중앙보다 왼발에 가깝게 위치하는 게 좋다. 체중은 왼발에 더 실어두고 클럽 페이스를 열어 샤프트가 거의 일직선을 이룰 수 있게 셋업하는 게 좋다.

클럽 헤드는 바닥부분(솔과 바운스)을 이용해 스윙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열고 셋업한다.

“모든 샷의 출발은 셋업이다. 안정된 셋업이 만들어지면 큰 실수를 피할 수 있다. 벙커에서처럼 특별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좋은 셋업에서 ‘굿샷’이 나오는 건 당연한 결과다.”

도움말|KLPGA 프로골퍼 김지현
정리|주영로 기자
촬영 협조|해슬리 나인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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