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JP모건 금융사기 방조 벌금 2조원 낼듯”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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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희대의 금융사기극인 ‘메이도프 사건’을 방조한 책임으로 총 20억 달러(약 2조1000억 원) 상당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 보도했다. JP모건은 우선 벌금 10억 달러 이상을 내고 혐의 관련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맨해튼 연방검찰과 기소유예에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NYT가 전했다. 증권사 ‘버나드 메이도프 LLC’를 운영하면서 다단계 사기 수법인 폰지 사기로 투자금 500억 달러를 가로챘던 버나드 메이도프(75)는 2008년 체포됐다. 그는 이듬해 징역 15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미국#JP모건체이스#메이도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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