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2월의 기적’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5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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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그룹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12월의 기적'

대세돌 엑소(EXO)의 신곡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가 5일 정오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음원차트 멜론을 보면 엑소의 '12월의 기적'은 서인국의 '이별 남녀' 효린의 솔로곡 '너 밖에 몰라'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 뮤직에서도 엑소의 '12월의 기적'은 어반자카파 '코끝에 겨울'을 제치고 1위를 했다. 엠넷 음원 차트, 벅스 차트 등 다른 음원 차트도 마찬가지오 엑소로 대동단결됐다.

엑소의 '12월의 기적'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곡으로, 한국어 버전은 멤버 디오(D.O.), 백현, 첸이, 중국어 버전은 루한, 백현, 첸이 함께 가창, 그동안 파격적이고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EXO의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12월의 기적'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그리움이 커지면서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고, 보이지 않던 모습이 보이고, 세상을 그녀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이런 능력으로도 정작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사진=그룹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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