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굴욕 사진’ 보자 “춤 열심히 추기 싫어졌다” 웃고 있지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5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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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효린 굴욕사진
한밤 효린 굴욕사진
씨스타 효린 굴욕사진 한밤의 TV연예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씨스타 효린이 '굴욕 사진'을 보고 불편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는 4일 방송에서 효린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한밤' 리포터는 "상처가 되는 것은 아니죠?"라는 애매한 말과 함께 효린이 쇼케이스에서 '너밖에 몰라'를 부르며 쩍벌춤을 추던 중 찍힌 굴욕 사진을 내밀었다. 해당 사진에서 효린의 얼굴과 포즈는 순간 굴욕 캡쳐 수준인데다, 머리가 휘날리면서 효린이 평소 컴플렉스로 말해온 넓은 이마가 훤히 드러났다.

효린은 "상처를 받았다기보다는 황당하다.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면서 "가만히 서 있는 것을 찍을 수도 있을 텐데 굳이 저런 것을 찍으셨을까 생각했다. 요즘 안무를 열심히 하기가 싫어졌다"라고 말했다. 웃고 있 불편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밤 효린 굴욕사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밤 효린 굴욕사진, 굳이 인터뷰에 저런 사진을 꺼내야하나?", "한밤 효린 굴욕사진, 가식이라도 웃어주는 효린이 대인배", "한밤 효린 굴욕사진, 웃고 있지만 눈물이 날듯", "한밤 효린 굴욕사진,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 사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한밤 효린 굴욕사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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